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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 완벽한 개발 파트너로 만들어보기

류큐큐 2025. 10. 5. 08:20

요즘 클로드 코드를 많이 쓴다. 처음엔 “이거 진짜 물건이네 ㅋㅋ” 했고, 한 달 동안 신나게 돌렸다.


그런데 결과를 모아보니, 그럴듯한 조각 뒤엔 거대한 스파게티가 있었다.

내가 의도한 전체 시스템의 규칙과 맥락은 빠졌고, 심지어 잘 돌아가던 코드까지 오염됐다.

“차라리 혼자 개발했으면 더 빨랐겠다” 싶은 허탈감이 밀려왔다.

 

특히 열받은 지점은 이거다.

 

초반엔 분명 룰대로 가던 코드가 어느 순간 엉뚱한 방향으로 이탈한다.

컨텍스트가 쌓이고, 내가 무심코 엔터를 더 치고, 모델이 자체적으로 컨텍스트 오토 컴팩팅까지 가면 정확도가 급락한다.

이 지점부터는 8~9할이 똥이다. 으악.

 

나도 가드레일과 워크플로우를 나름 만들었다.

하지만 “잠시 주석 처리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일단 무시하고 가겠습니다” 같은 변명 한 줄에 무너지는 허술한 벽이었다.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사용법과 프로세스였다.

 

이 글은 클로드 코드를 진짜 개발 파트너로 만들기 위한 나의 실험·실패·규칙을 기록한다.

 

다음 글에서 다룰 내용이다

  1. 프롬프트가 아니라 프로세스로 관리하는 방법
  2. 리포지토리 레벨 품질 게이트(테스트, 아키텍처 규칙, 코드리뷰 룰)
  3. AI가 망치기 어려운 템플릿/스캐폴딩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