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치고도 아직 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정신없이 첫 주를 보냈다.
인터넷이 아직 설치가 되질않아 퍼져있다가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 급히 카페로 나와 노트북을 열며 마음을 다잡았다.
토스 러너스 하이 1기 세션을 듣고 느낀 점
토스라는 회사는 정말 신중하게 사람을 뽑는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자연스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내가 작성한 코드가 동작하는 것이 즐거웠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의 요구사항을 코드로 구현하는 데 그치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다. 세션을 통해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됐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누군가와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의 했던 잘하는 개발자의 정의를 다시 떠올렸다.
잘하는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이다.
코드는 팀과 비즈니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다.
세션은 내가 정의한 "잘하는 개발자"의 기준을 다시 돌아보고, 이를 내 일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내가 작성하는 코드는 단순히 나의 자아실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회사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핵심 자산이다.
내 역할은 요구사항을 단순히 코드로 구현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개선 방향을 설계하며, 비즈니스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 다짐을 바탕으로, 내가 속한 조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 달 동안, 나는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더 나은 개발자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플랫폼의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설계한다.
- 유지보수성과 확장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코드를 작성한다.
- 협업과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개발자가 된다.
이 다짐을 실천하면서 진정한 잘하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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